“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저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힘 내라 대구·경북, 경기도가 함께 합니다!

권애리 | 기사입력 2020/02/25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저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힘 내라 대구·경북, 경기도가 함께 합니다!

권애리 | 입력 : 2020/02/25 [15:28]

[뉴스인오늘-경기도의회 주간논평]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저지를 위해 주변엔 “차출됐다” 말하고 대구로 달려간 ‘백의의 전사들’,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의 밤낮 없는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51차 주간논평을 발표했다.

 

▲ 경기도의회 주간논평  © 뉴스인오늘


다음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주간논평 전문이다.

 

방역당국의 노력과 국민들의 개인위생 강화로 잦아드는 듯 했던 코로나 19 감염증이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8일 31명이던 확진자 수가 불과 일주일 만에 893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도 나와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3일 감염증 위기 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대면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감염증 확산저지를 위해 정부·여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비상대책단을 구성하여 집행부의 선제적인 대응을 돕고, 감염증으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료약이나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못해, 각급 학교가 휴업에 들어가고 국회와 법원이 문을 닫는 등 일상생활이 무너지고 있다.

 

이 와중에 일부 정치세력들은 사태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는커녕 이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거나 도심에서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어 감염증 확산의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일부 상인들은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감염증 확산저지에 필수적인 위생용품을 매점매석하는 등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행동을 위기에 처한 공동체를 해치는 행위로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지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정부가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아울러 이재명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께 건의 드린 대로 마스크 수급조정 조치를 통해 전체물량의 일정비율을 반드시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을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하여 품귀현상을 해소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 드린다. 또한 신천지교단은 더 이상 확산과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다.

 

어려운 시기마다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왔던 우리 국민들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처할 때, 코로나 19 감염증의 확산은 저지되고 이번 사태도 극복될 것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360만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번 사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0년 2월 25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참석의원 : 정윤경 수석, 김태형, 조성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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