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관내 어린이집 휴원 결정

관내 국공립․민간․가정 등 모든 어린이집 244개소 별도 해제 명령 시까지 휴원

권애리 | 기사입력 2020/11/27

하남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관내 어린이집 휴원 결정

관내 국공립․민간․가정 등 모든 어린이집 244개소 별도 해제 명령 시까지 휴원

권애리 | 입력 : 2020/11/27 [17:58]

[뉴스인오늘]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244개소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 하남시청 전경.

 

시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복지분과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휴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관내 국공립 ․ 민간 ․ 가정 등 모든 어린이집 244개소는 별도 해제 명령 시까지 휴원하게 된다.

 

시는 27일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통보하고 어린이집을 통해 재원아동 가정에 휴원 안내문을 전파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재확산 되고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하게 휴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휴원기간 중 어린이집 별로 휴원계획을 수립하고 당번교사를 배치하도록 조치해 긴급보육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어린이집 운영 재개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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