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2021년 고양아람누리·고양어울림누리 공연 패키지티켓 오픈

최대 할인율 40%, 파격적인 혜택으로 관객 접근성 강화

권애리 | 기사입력 2021/02/18

고양문화재단, 2021년 고양아람누리·고양어울림누리 공연 패키지티켓 오픈

최대 할인율 40%, 파격적인 혜택으로 관객 접근성 강화

권애리 | 입력 : 2021/02/18 [08:53]

[뉴스인오늘] 국내 정상급 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은 17일, 우리 시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 <아트시그널 고!양> 2021년 공연 패키지 티켓을 오픈한다.

 

특히, 올해는 관객이 원하는 대로 공연을 선택하는 자유 패키지인 ‘ASGY 패키지’를 신설해 관객의 취향대로 나만의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공연 시리즈별 특성이 드러나는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패키지’, ‘오페라 콘서트 패키지’, ‘새라새 ON 패키지’, ‘아침음악나들이 패키지’와 장르별로 묶은 ‘연극 패키지’, ‘음악 패키지’, ‘발레/무용 패키지’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패키지 할인 적용은 패키지 별로 2개 이상 공연 구매부터 가능하며 선택 공연 수에 따라 할인율이 조정된다. 이와는 별도로 모든 패키지별로 선착순 100매까지는 최대 4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자유 패키지의 경우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공연 일정별로 4~8월, 9~12월 총 2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로써 지난해 공연 연기 및 취소로 빈번하게 발생했던 티켓 취소, 환불 등의 관객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위안이 돼줄 따뜻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연중 고르게 배치돼 있다. 고양아람누리에서는 김선욱, 클라라 주미 강, 문태국, 임동혁 등 국내 클래식 스타들의 듀오무대부터 ‘2021 러시아 시즌’의 대표작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연말 인기 클래식 발레인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등 최고 수준의 대형공연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윤성호 연출 <죽음의 집>, 민새롬 연출과 오세혁 작가의 <아몬드>, LDP무용단의 <Best of LDP> 등 지난해 호평받았던 새라새ON시리즈도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기획과 구성으로 가세한다. 이자람의 판소리 <노인과 바다>, 달컴퍼니의 연극 <오만과 편견>, 경기소리꾼 송소희와 두 번째 달의 국악콘서트 <모던민요> 등 고양어울림누리의 어울림공연나들이와 별모래P!CK시리즈도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우수작들로 한층 새로워졌다. 이와 함께, 고양아람누리의 상주단체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협업도 계속돼 연극 <나와 할아버지>와 무용극 <돛닻>을 준비하고 있다. 평일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첼리스트 박유신의 해설로 김영욱, 김재영, 김다미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와 테이, 정동하, 김조한, 김완선 등 인기 보컬리스트들의 아침음악나들이도 계속된다.

 

한편, <아트시그널 고!양>은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의 기획프로그램을 의미하는 브랜드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Arts)와 신호를 의미하는 시그널(Signal)을 결합한 이미지다. 와이파이(Wi-fi) 형태의 엠블럼은 고양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의 발신지가 돼 곳곳에 전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고, 그 둥근 이미지는 객석을 의미하기도 한다.

 

모든 티켓 예매 및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서비스플라자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고양문화재단 2021 시즌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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