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오늘] 화성시의 온라인 정책자문단 사업이 ‘2021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성시 온라인 정책 자문단은 카카오톡 링크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자발적 참여로 상시적 의견 반영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으로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7월부터 온라인 정책자문단을 본격 추진하여, 5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약 6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의견 파악, 예산 편성·집행, 정책결정·평가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했고, 실제 정책에도 반영했다.
현재 약 3만1642명(11월 23일 기준) 규모의 온라인 정책자문단이 활동 중으로 성별, 지역별, 연령별 고른 분포의 자문단을 추가로 구성해 대표성을 강화할 계획에 있으며,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인센티브(지역공헌포인트)를 지급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참여에 따른 보람과 자부심, 정책 반영에 따른 성취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며, “주민자치, 참여민주주의를 구현하고 계시는 온라인 정책자문단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인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