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 참석

권애리 | 기사입력 2022/01/20

평택시,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 참석

권애리 | 입력 : 2022/01/20 [12:48]

[뉴스인오늘] 평택시에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대응책 강구에 나섰다.

 

▲ 평택시,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 참석.


평택시는 19일 경기도, 외교부, 미8군 사령부와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영상회의를 갖고 근래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효율적 대응 및 경기도, 외교부, 동두천시, 미8군 사령부와의 긴밀한 방역 협조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워킹 그룹은 경기도, 평택시, 외교부, 미8군 사령부 등 주한미군 관계기관 간 원활한 소통 및 코로나19 관련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임시협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및 주한미군 코로나19 현황, 주한미군 사령부의 대응 방안, 지역 내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 외에도 주한미군 측에 방역수칙 변경 전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 방역 점검 시 적극 참여 등을 요청했다.

 

미8군 사령부측은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대 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영외활동 금지, 타 지역으로의 여행 금지 등 엄격한 방역지침을 시행중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 감염자 수가 줄어들고는 있으나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방역지침 준수와 코로나19 방역지침 공유를 미측에 요청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