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나라사랑 배움의 현장 국립이천호국원에서

권애리 | 기사입력 2022/06/20

[기고] 나라사랑 배움의 현장 국립이천호국원에서

권애리 | 입력 : 2022/06/20 [13:20]

[뉴스인오늘]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 권혜선 현충과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였고, 6월 한 달을 추모의 기간, 감사의 기간, 화합과 단합의 기간으로 나눠 기간별 특성에 맞는 호국보훈 행사를 추진한다.

 

국립이천호국원은 수도권에 조성된 국립묘지로서 호국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호국보훈의 요람, 호국의 성지로써 호국보훈 선양활동을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그분들의 국난극복 정신을 일깨워 그 교훈을 후손들에게 전해주는 나라사랑 배움 현장이다.

 

국가유공자이신 부친(형제)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아쉬워하는 유가족분들께 「그리움을 담아, 감사의 헌화 서비스·유튜브 콘텐츠 영상 편지 ‘나의 영웅에게’」로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유가족의 허전함을 달래 드린다.

 

그리고 「찾아가는 나라사랑 보훈체험」은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 보훈 가치를 공감할 기회를 제공하며, 호국원을 직접 방문하는 분들에게 「하늘나라 우체통 엽서 쓰기, 현충탑 Self-참배서비스」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추모하고 감사 마음을 전하도록 지원한다.

 

6월 6일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보호하고 지키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 및 위훈을 추모하는 날이다. 매년 현충일에 조기 게양과 더불어 10시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해 묵념의 시간에 동참하자.

 

지난 현충일 추념식을 함께하지 못하셨다면 국립이천호국원을 방문하여 현충탑 Self-참배 등 보훈선양 프로그램 체험 활동으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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