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오늘] “현장 책임자가 상황을 판단해 결정하면 도지사는 그 결정을 믿고 지원하겠다. 직급을 떠나 현장 책임자의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
김 지사는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회재난 대처에 대해서는 그동안 쌓인 ‘노하우’나 ‘매뉴얼’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0.29 참사 이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민안전 5대 대책’을 발표했다. 오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사회재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전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사회재난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방, 지자체, 경찰, 교육 등 관련 기관이 모두 모인 가상 사회재난 현장에는 긴박함이 느껴졌다며, 사무실에서는 보이지 않던 많은 것들이 보였다고 했다.
김 지사는 재난 발생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이뤄진다. 의사결정도 현장에서 지체없이 이뤄져야 한다. 그것이 실사구시(實事求是)이고, 그것이 현장 중심, 도민 중심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앞으로 현장 중심 ‘사회재난 합동훈련’의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서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인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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