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유도 최초 올림픽 메달 ‘김민종·김원진’ 귀국

권애리 | 기사입력 2024/08/06

양평군, 유도 최초 올림픽 메달 ‘김민종·김원진’ 귀국

권애리 | 입력 : 2024/08/06 [11:35]

[뉴스인오늘]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민종, 김원진 선수의 귀국을 열렬히 환영했다.

 

▲ 양평군, 유도 최초 올림픽 메달 ‘김민종·김원진’ 귀국

 

김민종과 김원진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양평군 체육관계자 및 가족들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김민종은 남자 100㎏ 이상급 은메달과 혼성단체전 동메달, 김원진도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해 양평군청 유도 최초 올림픽 메달 은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

 

김민종은 인터뷰에서 “메달 색깔을 떠나 단체전에서 최초로 동메달을 따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한 것 같다”고 전했으며, 김원진은 “첫날 개인전 첫 주자로서 메달을 못 따 후배들에게 아쉽고 미안했는데, 혼성단체전에서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줘서 고맙고 뜻깊었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한 김민종, 김원진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양평군청 소속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한국 유도 최초 단체전 메달과 김민종의 개인전 은메달은 어느 메달보다 값진 메달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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