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재난대비 상시훈련 ‘우수기관’ 선정

권애리 | 기사입력 2024/12/26

화성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재난대비 상시훈련 ‘우수기관’ 선정

권애리 | 입력 : 2024/12/26 [11:35]

[뉴스인오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재난대비 상시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화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 우수기관으로는 지자체, 공공기관을 비롯해 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화성시가 선정됐다.

 

화성시는 올해 1월에 실제로 발생한 화학사고 및 수질오염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지난 4월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장이 직접 주재하는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으로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 전 과정에 대해 중앙평가단의 컨설팅을 받고, 실제 재난현장 대응에 참여했던 지역자율방재단원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2024년 상시훈련 기본방향 및 중점사항을 훈련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지난 5월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기관장 재난관리 역량 △통합연계 훈련 실시 △현장 불시훈련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 △상반기 풍수해 훈련 실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급변하고 있는 기후변화와 대형화·복합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임무 및 역할에 따라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화성시의 우수한 재난대응체계를 대외적으로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의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2025년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재난대응체계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