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절감 정부 연구과제 참여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건축물 상세에너지사용량 계측시스템 설치사업’ 선정

권애리 | 기사입력 2020/01/19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절감 정부 연구과제 참여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건축물 상세에너지사용량 계측시스템 설치사업’ 선정

권애리 | 입력 : 2020/01/19 [13:44]

[뉴스인오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6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2020년 건축물 상세에너지사용량 계측시스템 설치사업’ 공모에 학온동 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저에너지 건축물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건축물 에너지 통합지원 시스템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건축물 유형별 상세에너지 사용량 정보 획득 및 에너지 표준 원단위 개발을 위해 건축물에 실시간 계측할 수 있는 계측시스템을 설치하고 에너지사용량을 모니터링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적극적 행정으로 정부 연구과제에 참여함은 물론 건축물 에너지의 근본적 절감을 위해 기후에너지과에서 주관했다.

 

착한 에너지 전환으로 ‘태양의 도시 광명’을 만들려는 민선7기의 시정방향 실천을 위해 ▲태양광 보급 확대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지역에너지 전환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사업 및 에너지협동조합 지원으로 시민참여형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기후에너지 관련 시민교육 및 포럼 개최로 에너지 분권 실현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과 쿨루프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9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후위기를 전담하는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여 기후비상상황을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2020년에 기후에너지센터를 설립하고 시민들에게 기후에너지 교육 및 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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